1권 01. 「전용. 유머 대결」 02. 「왕님과 대신의 비밀?」 |
2권 01. 포이포이· 루돌프 편「두더지와 오아시스」 02. 「왁자지껄 쿠킹」 |
3권 01.「여탕에서」 02.「남탕에서」 03.「사메지마에게 물어봐!」 |
4권 01. 알바· 로스 편「항구도시의 영웅」 02.「전용학원 순정 고백집 」 |
「전용. 유머 대결」
아레스
여러분, 반갑습니다. 전용 유머 대결의 시간입니다.
사회자는 저, 직함을 자주 잊곤 하지만 사실은 메이드장인 아레스가 맡게 되었습니다.
그럼, 멤버들의 인사부터.
알바
에― 목검을 쥐어도 무심코 엑스칼리버라는 이름을 지어버리는, 용사 알바입니다.
로스
그런 동급생을 보면 ‘나마야츠하시*라도 먹으러 갈까’ 하고 은밀히 생각해 버리는, 전사 로스입니다.
*일본의 유명 화과자
루키
3대 마왕인데도, 무심코 오미쿠지를 뽑을 때 일희일비해버리고 마는, 루키입니다.
디쳄버
남에게 지시받는 것이 너무 싫어서, 왕게임 때문에 친구를 잃어버렸습니다. 디쳄버 츠볼프입니다.
포이포이
꿈은 세상을 절망에 빠트리는 것, 이지만 실은 동물을 좋아하는 포이포이입니다.
아레스
방석 운반은 임금님과 히메쨩, 부녀에게 맡기고 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왕&히메
잘 부탁하네.
잘 부탁드립니다.
아레스
자, 첫 번째 주제는 친숙한 말장난 수수께끼*입니다.
*나조카케
어떻게든 시작해서 어떻게든 끝맺는 그 공통점은,
여러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알바
네!
아레스
오, 과연 용사 씨! 가장 먼저 손을 들어주셨습니다! 그럼, 모쪼록.
알바
본격 개그 판타지 대작으로 시작해서, 푹 빠지는 것으로 끝맺는,
아레스
그 공통점은?
알바
그 공통점은, 당신의 마음을 전용으로 물들인다는 거겠죠.
아레스
정말 흠잡을 데 없이 깨끗하고 잘 만들어진, (w) 마치 대본 같은 말장난이었네요.
알바
그거 미묘하게 경멸당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아레스
방석이 주어지지 않은 시점에서 헤아려주세요.
로스
네! 됐습니다!
아레스
용사 씨에 이어서, 전사 씨네요? 모쪼록!
로스
전사로 시작해서, 오후에 배달되는 신문으로 끝맺는,
아레스
그 공통점은?
로스
용감입니다! (조간夕刊과 용감勇敢은 발음이 같음)
아레스
임금님! 전사 씨에게 방석과 쿠션을 하나!
알바
어째서?! 지루함으로 말하자면 나랑 똑같은 수준이지?!
아레스
세상에는 생각했던 것처럼 되지 않는 것도 있는 거니까요.
알바
노련한 어른 같은 이야기를 해봤자!
아레스
계속 이어가죠! 다음 사람!
디쳄버
예!
아레스
네! 칠흑 속에서 역으로 빛나는 눈동자를 가진, 디쳄버 씨!
디쳄버
뭡니까? 그 별명은.
아레스
서비스입니다. 자, 모쪼록.
디쳄버
용사의 검으로 시작해서, 야한 책으로 끝맺는,
아레스
그 공통점은?
디쳄버
벗어버리면, 끝입니다.
(장비 제거&옷 벗기)
아레스
조금 예민한 녀석이 되어버렸네요.
히메
엣, 에? 무슨 일인데요?
루키
잘 몰라. 하르마게돈 같은 건가? 그보다 야한 책이라니 뭐야?
아레스
히메쨩과 루키쨩은 모르는 채로 있어도 돼.
포이포이
네.
아레스
오, 포이포이 군.
포이포이
지옥의 버서커로 시작해서,
아레스
그 공통점은 흑역사가 된다는 거네요!
포이포이
어이! 아직 안 끝났거든!
아레스
w 괜찮아요 끝맺지 않아도!
루키
그럼, 저요!
아레스
3대째 마왕님, 부디!
루키
마왕으로 시작해서, 된장국의 건더기로 끝맺는!
아레스
그 공통점은?
루키
공포네요!
*공포의 된장국이라는 어떤 네타가 있는 모양임…….
아레스
방석 하나! 히메쨩! 루키쨩에게 방석 하나 주세요!
히메
네~엡!
알바
석연치 않아…….
아레스
불평쟁이한테서는 방석을 빼앗아주세요, 임금님!
왕
알겠네! …그보다 어째서 왕인 내가 이런 일을 하는 거냐?
아레스
사소한 건 신경 쓰지 마시죠!
왕
사소하지 않으니까! 이건 나라의 근간과 관련된 거니까!
아레스
아, 귀찮네요! 왕관 빼앗아버릴까요!
왕
에에?!
아레스
히메쨩, 임금님한테서 왕관 빼앗아버려!
왕
에에에에? 아니아니아니아니, 왕관은 방석처럼 주고받을 수 있는 게 아니니까 말이야!
히메
평소에는 옥좌에 앉아있는 것밖에 안 하니까, 가끔은 일하도록 해요.
왕
딸에게마저 핀잔받았다.
(효과음)
아레스
에… 두 번째는, 아이우에오 작문입니다! 이름을 사용해서 해보도록 할까요!
만약, 아레스라고 한다면.
아, 어라 멋있어!
레, 연락처 알려줘?!
스, 완전 멋져~!
이런 느낌으로!
알바
방정맞은 느낌은 충분히 전해지네요.
아레스
자, 처음은 알바 군!
알바
에? 나, 이름에 루가 들어가는데… 엄청 어렵습니다만…….
아레스
어쩔 수 없어요~ 그런 이름이니까요! 참아주세요!
알바
갑자기 그런 말 들어도!
로스
대신 제가 하도록 하죠.
알바
에?! 도와주는 거야?
로스
저랑 용사 씨의 사이잖아요! 시작하죠!
아, 인사를 해도.
루, 부재중을 가장해서,
바, 바보 취급을 당해!
알바
뭐야! 너무한 내용이 됐잖아!
루키
저도 루가 들어가는데…
아레스
아, 그럼 루키는 두 글자가 아니라, 루키땅으로 가 볼까요!
루키
허들 높아졌다?!
루 집보기도
키 제대로 해내는
땅 지방근무!
알바
지방근무라니, 뭐야! 누구의 이야기야!
루키
아, 일단 제 이야기예요. 혼자서 인간계에 왔고.
알바
이해하기 힘들어!
아레스
뭐, 뭐. 그쯤에서 넘기죠. 나였다면, 집보기도 제대로 해내는 생일이라고 지었을지도요!
알바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쓸쓸해져!
아레스
임금님! 알바 군의 방석 전부 빼앗아버려!
알바
어째서?!
포이포이
에, 그러니까, 질문입니다만.
아레스
옷, 포이포이 군. 뭔가요?
포이포이
포이포이라니, 어쩌면 좋은 거야?
아레스
호이호이로도 괜찮아요?
후오이후오이는 큰일이니까 말이죠. (フォイフォイ)
알바
대응이 달라?!
아레스
자꾸 뭐라고 하면 방석뿐만 아니라 바닥 널빤지의 용수철도 뺏어버릴 거예요?!
알바
네! 입 다물게요!
*확신 없음
포이포이
에, 음. 호이호이…….
호 정말로
이 좋은 남자,
호 칭찬받으면
이 좋은 기분!
아레스
지나치게 훌륭한 나머지, 방석 전부 몰수!
포이포이
헛소리하지 마!
아레스
어쩔 수 없네요~ 자, 히메쨩. 포이포이 군에게 방석 주도록 해?
히메
네, 넷!
주, 주라고 해서 주는 거니까요!
포이포이
그러니까! 방석 열 개나 스무 개씩은 필요 없대도! 넘어진다고!
히메
별로 서비스가 아니니까요?!
(쾅 쾅 쾅 쾅 쾅)
…앉아주세요!
포이포이
아, 알았다고! 으, 으아, 흔들린다! 으아악!
(쿠광)
아레스
임금님! 히메쨩! 전부 운반해버리자!
왕&히메
어, 네!
포이포이
앗, 이, 뭐하는 거야!
(웅얼거려서 뭐라는지 모르겠음 방석에 묻힌 듯)
아레스
그래서, 아직 한 명 손을 들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만…….
디쳄버
……나만 이름이 지나치게 길잖습니까! 디쳄버라니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
아레스
어쩔 수 없죠! 그런 이름이니까요!
디쳄버
디 짭새가!
이 괴롭혀줄까?
스 스웨덴 토치처럼!
엔 앙증맞게
바 바보 바보.
*확신 없음
아레스
미움받는 역할에 걸맞은 멋진 작문이었네요! 그래도 기분 나쁘니까 방석 전부 몰수!
(효과음)
그럼 마지막 문제는, 이런 전용. 이 되고 싶어, 로 가도록 할까요.
로스
네!
아레스
네, 전사 씨! 꿈을 말씀해주세요!
로스
용사 씨가, 대활약하는 전용. !
알바
대활약하고 있으니까!
포이포이
비탈길을 오르는 전용.
알바
그거 말하자마자 중간에 끝났어!
디쳄버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받는 전용.
알바
당신 인터넷 하는 거야?! 서투른 주제에!
루키
좀 더 말랑폭신 인기 만점 깜찍한 전용.!
알바
의미 모르겠어! 평범하게 말해, 평범하게! 지금 느낌대로 가도 된다고!
아레스
그럼 마지막으로, 용사 씨가 하고 싶은 전용. 을 들어볼까요!
알바
에? 나?
아레스
주인공이니까요, 마지막에 하고 싶은 말을 하도록 하죠!
알바
엣, 아, 그래? 그럼, 내가 하고 싶은 전용. 은……!! 대 스펙터클, 로맨스 러브코미디 판타지―!!
아레스
좋아. 그럼, 전용 개그 대결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주에 뵙죠!
알바
없어, 다음 주!
말 장난 너무 많고… 일본 개그 감성 이해 못해서 충격적으로 재미 없었음
9분 짜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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